절개를 짧게 또는 길게 하는 이마눈썹거상술차이

이마눈썹거상술 할때 효과 다음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것이 신경손상 관련 된 것입니다. 잘못 건든 신경은 다시 살릴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불가한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를 당겨주는 수술이고, 안전을 위해서 내시경을 사용하는데 왜 신경손상 현상이 발생할까요? 신경손상이 되는 건 수술을 잘 못해서 생기는 것이기에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사실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단순히 절개를 적게 해서 하는 내시경 이마거상술과 절개를 길게 하는 내시경 이마거상술의 차이점만은 아닙니다.

어차피 내시경을 사용하기에 절개선이 작으면 안전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며, 절개선이 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절개선의 문제가 아닌 절개를 한 후의 문제가 신경손상과 연관이 많습니다.

이마주름의 원인인 추미근을 끊어줘야 하는데, (추미근 절개한다고 해서 기능이 아예 상실 되거나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외에 다른 신경을 손보거나 한다면 당연히 신경손상이 발생합니다. 신경손상이 되는 것을 조심해야한다고 말을 하는 것은 이마눈썹거상술 외에도 안면거상술, 안면윤곽 등 많은 수술을 통해서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경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있습니다.

이마눈썹거상술을 통해서 조심해야하는 건 운동신경 부분의 안면신경 측두분지입니다. 안면신경의 측두분지는 눈썹을 움직이게 해주는 신경으로 수술시 절대 손상을 일으켜서는 안됩니다.

어떤 점이 위험하고 안 한지는 의료진의 대부분이 알고 있기에 일부러 건들지 않고서는 주의해서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험성이 높아서 이 신경이 주행하고 있는 측두부를 손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나, 측두부를 손보지 않으면 이마눈썹거상술의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효과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감각신경은 이마와 정수리쪽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입니다. 미간의 근육을 잘라주는 것이 이마눈썹거상술의 핵심이지만 미간 근육 사이사이로 이마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들이 주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이 부위를 손대지 않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신경손상이 걱정되서 입니다. 그런데 이 근육을 잘라주지 않으면 이마눈썹거상술의 효과가 없게 되기 때문에 가장 핵심인 근육을 잘라줘야 합니다. 신경손상 없이 근육을 선택적으로 정확히 잘라주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해야합니다. 단, 정수리쪽으로 가는 감각신경은 일시적으로 기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때문에 이 신경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경손상의 무서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보존이 필요한 모든 신경은 완벽하게 보존하면서 정확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고 부작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의 절개하는 방식이 과거의 방식? 내시경을 보며서 추미근을 박리하기 위해서 내시경이 쓰이는 것이지 절개를 줄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개의 범위, 너비 등은 신경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기도 하지만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 필요한 만큼, 내시경을 한다고 해서 위험도가 무조건 떨어진다고만 알고 선택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환자에 따라 수술 후 일시적으로 출혈, 염증, 비대칭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