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 그리고 유지인대 끊는거

안면거상 할때 유지인대 끊고, 스마스층 당기고,

이런 단어들을 사용합니다.

같은 단어들을 사용하는데 수술하는 과정도 다르고, 결과도 다르고,

부작용하고 연결되는 것들도 다릅니다.

얼핏 유지인대와 스마스층 단어만 알고 간다면 헷갈려서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선택도 못하실 것입니다.

설명에 따라 얼마나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지, 그걸 확인해야하는데,

그걸 확인하는 것은 직접 수술방에 들어가거나 수술 과정을 찍지 않으면 아무도 알지 못하죠.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안면거상 수술 전후사진이나 직접 수술을 받아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고서도 자신이 수술이 제대로 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잘못된 수술도 그 전보다 자신이 나아진 것 같으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그런 분들 많습니다.

전과 비해서 좋아졌기에 그것에서 만족!????

 

 

안면거상 그만큼 수술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하고, 수술 후 갑자기 처진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후회하는 일들이 많기에 유지인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도대체 어떤 수술을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공부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몇가지 나열하자면,

안면거상 당기는 방향은 오로지 수직입니다.

얼굴형에 따라서, 부위에 따라서 다르게 당기는 것은 원래 자리로 돌려주지 못합니다.

젊었을때 사진을 봤을때와 지금의 얼굴에서 달라진 건 그 위치에 있던 것이 아래로 내려왔을뿐 밑으로 이동한 것이 있나요? 없습니다. 따라서 위로 당겨져야 합니다.

위로 당겨진 안면거상은 원래 위치로 돌려주기 위함입니다.  

안면거상술 하는 방법이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어느 층을 따라 박리를 하는가입니다.

같은 용어를 쓰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천층근막의 위쪽 층을 따라 박리를 해야합니다.

아래층은 유지를 해줍니다. 피하층의 유지인대만 끊어줍니다.

유지인대 끊어줄때 가장 많이 보는 그림이 나무에 대한 그림입니다.

그 그림을 보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유지인대는 스마스층을 뚫고 나와 피부에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스마스층을 기준으로 상부와 하부로 나누면 수술시 끊어주는 부분은 상부입니다.

하부는 절대 손상을 시켜서는 안 되며, 손상을 시킬시 처짐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안면거상 후 효과를 본 것 같지만 이상하게 1년 뒤에 수술전보다 더 처진 것 같다면 안면거상을 한번 해서 더 처지나보다라고 생각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하부를 손상 시킨 것과 수술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야하는 것이죠.

하부를 건들지 않는 이유는 스마스층을 당겨 유지인대를 조여주기 위함이며,

상부를 끊어주는 건 당겨지고 조여진 유지인대로 인해 발생되는 피부의 함몰이나 울퉁불퉁함을 매끈하게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변함이 없습니다. 이걸 제대로 하지 않고서 안면거상 잘 될거라는 기대하지 마세요.

상담을 받아보게 되면 마음이 흔들이고, 다른 말들이 더 맞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때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처음이 바로 유지인대이며,

유지인대를 어디를 끊어주는지 그것만 확인하셔도 더 처짐 현상이 나타나는 안면거상 하게 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속지 말자. 호구가 되지 말자. 안면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