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 후 주위 사람 반응
내가 보는 날을 더 중요하게 보는 사람, 남이 보는 나를 중요하게 보는 사람 분명 있습니다.
그 기준에 맞춰서 자신을 평가(?)도 하죠
성형수술을 하게 되는 이유도 두가지 측면에서,
수술 후 만족하는 이유도 똑같이 두가지 측면에서 봅니다.
물론, 그렇게까지 하게 된 이유는 조금씩 다른데요.
나이대별로 본다면,
20-30대: 주름, 특히나 팔자주름이 많이 보이면서 필러, 귀족, 지방이식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자기 기준에 맞춥니다.
40대-50대: 볼처짐
젊었을때에는 주름과 처짐이 생기면 캐릭터 속에 나쁜 사람을 먼저 떠올립니다.
가가멜, 마녀 등의 모습과 연결을 시키면서 그런 캐릭터속 주인공이 되기 싫어 안면거상 찾게 됩니다.
안면거상 후 주변사람들이 바뀐 모습이 처음에는 잘 된 것 같고 부럽고 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상함을 느끼는 존재가 되지 말아야 하겠다고 생각되는 시점은 수술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시작합니다.
몇개의 특징이 있죠. 넙치되고, 인상이 바뀌고, 얼굴형이 바뀌고, 싼티가 나고, 뭔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 느낌의 얼굴 (여기서의 관리랑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지방이식, 필러 같은 시술을 말합니다.)로 되어 버리는 거죠.
처음에는 잘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당황도 하지만, 점차 원래 안면거상 하면 이런 형태로 나온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안면거상효과에 대한 차후 모습은 확실성이 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이 나타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넙치가 되고, 얼굴형이 바뀌고, 뭔가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면 1년 전 효과가 좋았던 수술은 제대로 된 수술이 아니었고, 자신이 안면거상 한 것에 대해서 뭔가 잘못된, 오리지널 수술이 되어진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수술 한 후에 바뀌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바뀌는 것은 볼륨감 있는 과거의 자신 얼굴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잘된 수술이라고 주변 사람들이 칭찬을 하더라도 그것이 이처럼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다면 수술 후 자신이 느끼는 만족감은 짧게 되며, 또 다시 안면거상재수술이라는 과정을 겪게 되는 것에 불가합니다. 사람들이 젊어졌다. 이뻐졌다. 뭔가 바뀌었다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봐야 합니다.
처음 느끼는 것과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는 효과의 차이가 아닙니다. 그렇게 나오고 있다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아세요.
안면거상 수술 후 보이는 결과는
처음부터 나타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얼굴 넙대대와 광대가 커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면 그 안면거상은 당기는 방향이 잘못된 수술의 결과입니다.
붓기가 빠지면서 얼굴이 작아지고, 광대가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안면거상은 뼈 수술이 아닙니다. 광대는 늘 그자리에 있을 뿐입니다.
광대가 사라지지 않는 한 볼륨이 어디에서 없어졌는지, 어디에 볼륨이 나와야 하는지 과거의 사진을 두고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다른 시술들로 그 부분을 채우실 건가요?
채워야 하는 곳에 채우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 건 다른 것들이 아닌 원래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는 나의 얼굴을 평가하기 전, 제대로 된 수술 방법 하나로 젊음을 찾는 것이 맞습니다.
광대뼈가 입체감? 그럼 광대가 심하지 않은 사람들은 한번도 입체감이 없었던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렇지 않죠.
자연스럽게 채워지고 입체감이 생기는 것, 그리고 과거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가 안면거상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자신 얼굴의 형태로 돌아가는 것이 안면거상 일뿐, 뼈가 바뀌거나, 지방이 없어지거나, 없던 지방이 나타나는 마술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처진 만큼 올려주고, 그래서 처지지 않았을때의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