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턱 문제인가, 무턱 문제인가

이중턱, 요즘은 무턱하고 많이 겹쳐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중턱 해결하기 위해서 생긴 원인부터 파악 해야한다는 이야기 때문인지, 혹은 이중턱수술 보다는 무턱수술에 대한 낯설음이 덜 해서 그런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데요.

그러나 엄연히 이 두가지 수술은 다른 수술이며, 생긴 이유 자체가 다릅니다.

 

<무턱과 이중턱 차이>

무턱	턱끝이 다른 사람보다 발달을 덜해서 턱끝이 짧아보이는 것
이중턱	턱밑의 불룩함

 

간단히 적어보니 턱이라는 단어 외에 생긴 위치며, 여러가지 면에서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턱끝이 덜 발달 한 것과 턱밑이 불록한 것의 차이는 다릅니다. 즉, 해결해야하는 방법 자체가 다르며, 한가지를 해결했다고 해서 다른 부분도 같이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두가지 문제가 있을때에는 두가지 모두 해결해야합니다. 그게 맞는 방법입니다. 다만, 무턱이 있는 경우 이중턱을 동반한 경우가 많으며, 그 경우에는 설골(hyoid bone)이라는 작은 뼈의 위치가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며, 예를 들어 무턱만이 고민이시라면 턱끝 보형물 수술을 받으시던가 아니면 턱끝절골술(턱끝전진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무턱이 있는 경우 이중턱 수술을 받으시면 이중턱만 개선이 되는 것이지 무턱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이 원하신다면 이중턱 수술을 하면서 추가적 절개선 없이 턱끝보형물 수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무턱수술을 하면 이중턱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 역시 무턱수술을 하면서 이중턱 개선이 되게끔 하는 것을 진행해야합니다. 또한, 이중턱수술을 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따로 있기에 이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곳을 선택해야하며, 그 방법이 없다면, 이중턱 개선은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중턱과 무턱에 대해서 헷갈려 할 필요도 없습니다. 두가지에 대한 정의만 제대로 인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그래야 이중턱, 무턱 선택한 후에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으니깐요.

확실하게 이중턱 형태와 무턱 형태는 엄연히 다르다른 것, 턱밑과 턱끝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성형수술은 개인에 따라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