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안면거상술 하면 흉살 덜 해?

안면거상술 하면 생기는 것에 대해서 당연시 여기게 되는 흉살!

이 흉살이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것인데, 이게 더 잘 풀리게 하는 좋은 것은 없을지 늘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흉살 주사를 맞기도 하고, 마사지를 열심히, 기타 나름 자신만의 노하우로 설명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조금이라도 흉살에 대한 고민을 줄이기 위해서 선택하는 것으로 미니안면거상술까지도 진행하는데요.

이런 미니안면거상술 하면 과연 흉살이 덜 발생할까요?

그럼 흉살이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에 대한 것부터 확인을 해보면 흉살이 덜 생기게 하는 것이 미니안면거상술이 맞는지, 혹은 더 좋은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흉살이라고 말하는 것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고, 의료진에 따라서도 다르게 이야기 하는 것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상 피부조직과 흉살은 수술 후 잔붓기와 다소 딱딱한 질감의 무엇처럼 느껴지는 것으로 지극히 자연스럽게 6-12개월 정도가 지나면서 없어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 2년까지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살은 피부에만 국한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이 과정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섬유세포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기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섬유세포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수술부위의 조직이 딱딱하게 만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인체내 어느 부위를 수술하더라도 반드시 발생하게 되는 정상적인 과정이며, 만약 이과정이 없다면 오히려 정확한 수술을 하지 않았거나 상처 치유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만 봐서는 미니안면거상술 한다고 해서 흉살이 안 생긴다거나 하는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박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박리의 범위가 적다면 그만큼 좀 덜 해보인다고 느낄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흉살 하나 때문에 효과를 적게 보는 것을 선택한 것은 올바른 선택이라 볼 수 없으며, 그 외에 흉살주사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흉살주사를 무슨 의미에서 진행을 하는 것인지요. 단순히 과도하게 부풀어 오르는 흉에 대해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것인지, 흉살 개선용 주사인지 여부에 대해서요. 그 뿐 아니라 이런 흉살주사라고 하는 것 자체가 미니안면거상술과 정통안면거상술의 차이를 의미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런 것에 대해서는 수술 하기 전 병원들이 많은 설명을 할 것입니다. 따라서 수술을 하기 전에 수술전 동의서 설명도 한번 잘 확인을 하시면서 회복기간에 대한, 흉살에 대한, 유착에 대한 것들의 정의를 잘 내려보시기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다 같은 것처럼 느끼지 마세요. 효과가 좋다고 느낀 것이 사실상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