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술 할때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
"절개" 입니다.
절개를 보고서 효과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확인한다고 하죠.
실제적으로 정말 말도 안 되는 부분인데, 이것이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절개를 어느정도 해야지만 되는 부분도 있지만 절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에 중요한 부분이 박리적인 부분이거든요.
정통인지 미니인지를 나누는 기준이 절개 범위라고 한다면, 그 측면에서 정통으로 하면서 절개 범위가 얼마든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절개를 많이 해야지만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또한 절개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리를 조금 밖에 할 수 없는 것 역시 아니며, 박리를 많이 안 했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은 것 역시 아닙니다.
피부, 피부지방층, 천층근막이 있을때 일반적으로 피하층 중간에서 박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피하층에 있는 많은 혈관에 손상을 일으키게 되면 많은 출혈이 발생하게 되고 그렇기 떄문에 수술 후 멍이 심하게 들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박리가 아닌 그 바로 아래인 천층근막의 바로 위를 따라 정확하게 박리를 하게 된다면 출혈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피주머지를 채우는 일 역시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박리와 절개 두가지 단어가 같은 것이 아니고 서로 다른 것으로 절개는 흔히 보이는 부분에 속한다면 박리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안 보이는 부분을 모두 다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고, 해결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수술하는 과정을 보지 않고서는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박리와 절개의 차이점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깊숙한 부분을 어떻게 박리했는지 이 부분을 중요하게 봐야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안면거상술 피부조직 층만을 당겨서 고정시키는 그런 수술 아닙니다. 유지인대와 천층근막 강화를 시켜주는 수술입니다.
유지인대와 천층근막이 수직으로 얽혀 있으면서 얼굴의 다른 조직들이 아래로 처져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게 되면, 골막에 뿌리를 내린 유지인대가 위로 올라가면서 가지를 뻗어 천층 근막과 피부를 붙잡아줍니다.
피부, 피하지방층, 천층근막, 유지인대, 골막 이해가 되시죠?
절개와 박리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잘못된 이야기를 통해서 잘못된 결과가 나오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어설프게 아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번에 설명한 것과수술을 한 환자라고 해서 다 제대로 알고 있지는 않다는 점. 그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 성형수술은 개인에 따라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